시흥 웨이브파크 실내스케이트 이용후기(할인,주차,수유실)

춥지만 나가고 싶은 쇼니입니다.
춥지만 첫째와 둘째 모두 데리고 콧바람 쐬고 싶은 쇼니입니다.
가까우면서 실내와 실외활동 모두 만족스럽게 하고 싶어서 찾다 보니 시흥 웨이브파크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겨울에만 하는 행사여서 23년 2월 19일까지네요.
제가 방문했던 날짜는 2월 12일이어서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2주 ~ 3주에 한번씩 왔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5세, 2세 입니다.

웨이브파크 위치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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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10 : 00 ~ 17 : 00

운영기간
23.2.19일까지 요금
1인 : 15,000원
( 네이버할인 ) 링크로 들어가시면 6%할인해서 14000원으로 가능합니다.
시흥시민 / 장애인 / 국가유공자/ 노약자는 20% 할인됩니다.
36개월까지 증빙서류 지참시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저희는 시민 주민이어서 12,000원 으로 입장 했습니다

주차
무료
** 매표소에서 등록 후 나갈 때까지 무료 준비물
장갑, 스키바지, 장화, 모자 및 방한용품

**중간에 나갔다 다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입장했다가 나가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에 갔을 때 식당이 많지는 않았지만 있습니다. 저희는 메가커피 오른편에 있는 김밥 분식집에서 먹었습니다. )
**깜박하고 스키바지를 못챙겨온게 너무 아쉬었습니다!! 꼭 챙겨오세요.

시즌패스권을 팔기 위한 행사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인 기준 15만원인데..
겨울동안 5번 이상 올....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오고싶을 때 마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앉아서 만화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표를 끊으면 이렇게 연락처 및 이름을 적을 수 있는 팔찌를 줍니다. 매표소 바로 옆에는 캔디 및 인형도 있어서 아주 재빠르게 표를 사고 옆으로 갔습니다. ㅎㅎ

웨이브파크 실내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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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스케이트장!
아이스가 아니고 미끄러운 바닥 소재로 되어 있어서 나름 신박했습니다.
당연히 아이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어떻게 이곳에 스케이트장이 있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와보니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얼음 아닙니다!
하지만 미끄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아이스스케이트화를 신고서 탈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미오도 보이네요.
하지만 저희 첫째는 그새 컸는지 관심을 안주더라구요 ㅎㅎ

보호장비도 사이즈별로 다양하고 많이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정리도 아주 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추워서 패딩입고 헬멧, 장갑 다 끼고 아빠랑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신발도 잘 신고 잘 걷더라구요.
운동신경이 있는 것 같은 ㅎㅎ
근데 보면 다른 친구들도 처음인 것 같은데 스케이트화를 신고 잘 걸어다녔어요.
어떤 블로그 후기 보면 다양한 후기들이 있는데
저의 경우엔 5살 아이와 가기엔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저와 신랑 모두 번갈아가면서 탔었는데 적응하는 기간이 지나고 나니 저 고래와 펭귄을 끌고 신나게 탔답니다.
얼굴이 시뻘개질 정도로 ㅎㅎ 저희가 더 잘 즐긴 것 같아요
스케이트화도 보호장비도 모두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사용 했어요.

또한, 일어서서 타지 못하더라도 저 고래에 앉을 수 있어서 부모도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타다보니 슬슬 열이 올라서 패딩도 벗고 탔어요.
(.......집에오니 코감기....ㅎㅎ 너무 옷을 얇게 입힌것 같아요 미안해 냐니 )

스케이트장 옆에는 오락시설도 있어서 스케이트를 안타는 사람들도 다양한 레져를 즐길 수 있네요.
다만 유료라는 점!

** 스케이트를 타니 너무 목이 말랐는데. 현금을 안가지고 다니는 저희는 자판기에서 뽑아 마실 수 없었어요.
오실 때 음료수 및 물을 사가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나가셔서 편의점은 있지만요. _왼쪽엔 이마트, 오른쪽엔GS

스케이트만 2시간 넘게 탔던 것 같아요. 시간이 이렇게 순삭!! 저희는 밥을 먹고 썰매장을 즐기러 총총 갔습니다.
아빠와 냐니는 눈썰매를 타는 동안 저는 수유하느냐고 같이 못있었네요!!
눈썰매장 리뷰도 하고 싶었지만 ㅎㅎ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ㅎㅎ
수유를 마치고
북카페 데이트부터는 같이 동행하였는데요.

 

시흥 웨이브파크 쾌적한 수유실 후기

 

웨이브파크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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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 들어가기 앞서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아기자기 하지만 아이와 놀기엔 충분했답니다.

추위를 녹여줄 카페로 들어갔는데 왠걸 너무 좋았어요.아주아주 넓직하고 ! 아이들이 놀기에도 어른들이 쉬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또 , 요즘 대발이 책에 관심이 있었는데 대발이의 경제동화, 안전동화 책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이 곳에서 3시간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4시가 넘어서 들어온 저희는 너무 아쉬웠네요.

책도 다 새상품같이 상태가 너무 좋고 아이들이 마음것 누워서 앉아서 볼 수 있는 독서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음료 및 음식을 시키고 나면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요. 이런 테이블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왔어도 아주아주 넓직하고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음식을 먹기엔 조금 불편했지만 뭐 휴양지 느낌나고 호텔라운지 느낌나고 여행온 분위기 팍팍 즐겼습니다.

각각 매장이 달라서 음료는 음료 대로 음식은 음식 대로 따로 따로 계산을 해야 했는데요 모두 시로는 안 되고 카드 및 현금으로 계산 가능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격이 세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음식 퀄리티도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한잔! 

칼로리도 없고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항상 좋아하는 음료인데요 컵홀더도 고급스럽고 분위기도 놀러온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냐니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튀김 그리고 닭꼬치도 시켰는데요 파와 소금구이 맛이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게 되면 또 먹을 것 같아요. 계속 감자가 통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카페에서는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었는데요 색칠하기 그리고 보드 게임도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보드 게임이 있어서 I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프린트물에 색칠도 하고 아빠와 함께 책도 읽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들어갈 때 무사히 들어 갔는데 나올 땐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 했네요 사탕을 무게 별로 가격을 책정에서 파는 곳이었습니다 조금씩 골라서 총 4000원 정도가 나왔어요 고르는 재미도 있고 가격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매우 즐겁게 보냈습니다

제 눈에는 누가 꽃인지 누가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너무 사랑스러운 냐니네요

오늘 11시에 와서 다섯시까지 풀로 놀다가 가는 것 같습니다 아주 즐겁고 내년 겨울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지금은 다섯 살이라서 눈썰매 타는 걸 좀 무서워했습니다 내년 여섯 살이 되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나이가 되겠지요 그때는 까페 조금 더 일찍 와서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쉬고 싶습니다 오래 못가셨다면23 년도 다가오는 겨울에 방문 추천 드립니다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어떤 여행지었습니다.

 

이곳에 놀러와서 주차요금 없이 겨울에도 운동도 하고 썰매도 즐기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다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완전 강추하는 곳이네요!! 

 

시기를 놓쳐서 못오시는 분이 있다면 다가오는 겨울에도 이 곳 추천합니다. 

저는 또 오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