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니입니다.
겨울 주말을 맞이하여 차로 2시간 이내의 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오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이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곳은 포천에 위치한 아트밸리 입니다.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많이 보았는데 실제로 눈으로 볼 때도 아름다운 곳이길 기대하며 초보운전자인 쇼니가 가족들과 함께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세계 유일의 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포천아트밸리 위치 및 주차장
시흥에서 포천 아트밸리까지 가는데는 1시간 30분정도 걸렸는데요.
다행이도 낮잠 시간 때에 가서 아이는 낮잠을 자며 이동했습니다.
초보운전자인 제가 가기에도 길이 복잡하지 않고 또한, 막히는 구간도 거의 없어서 조금 여유롭게 갔습니다.
주차장은 매우매우 넓고 친절하게 주차안내도 해주셔서 초보운전자 쇼니는 입구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면 아래와 같이 청년여행 LAB 건물이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이곳이 서울근교에서 오거나, 경기도에서 왔을 때 1시간 이상 운전을 해야하다 보니 화장실이 가고 싶으시거나 간단한 음료를 먹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포천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관광을 하면 좋은지도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하셨어요.
건물도 깨끗하고 실내로 들어가니 천장 높은 건물의 카페였습니다.
문화공간으로도 많이 쓰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포천 LAB 에서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걸어올라가야한다는 안내를 받은 쇼니와 냐니 북유럽대디 ! ㅎㅎ
우리 쪼꼬미와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
추울까봐 치마 안에 두꺼운 골덴바지도 입고 ~ 찰칵찰칵
관리사무소 안 전시장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관이 나옵니다.
작은 전시관이긴 하지만 아트밸리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이곳의 화강암이 왜 유명한지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이곳을 보고 아트밸리를 구경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버튼도 눌러보고
신발 벗고 화강암 발 마사지도 체험해보며 놀러갈 준비를 단단히 했어요.
관리사무소 유모차, 휠체어 대여 (신분증 필수)
관리사무소에 가면 신분증을 제시하면 유모차, 휠체어 등을 빌릴 수가 있는데요.
무료로 빌리 실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의 휴대용 유모차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가 갔던 시기엔 모노레일이 수리중이었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했기에
빌렸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드네요!
왜냐하면 !! 진짜 가파르거든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빌리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
무거운 짐을 넣을 수도 있으니까요.
위에 올라가시면 아트밸리도 보고 천문관도 보고 이곳저곳 이동할 일이 많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입장료
무료 대상이시라면 신분증은 꼭 갖고 오셔야 합니다.
이곳이 좋았던 것 중에 하나가 주차장 사용료가 무료인데 매우 공간이 넓어서 초보 운전자들도 주차걱정없이 오실 수 있습니다. 5000원으로 주차장, 천문관, 아트밸리 산책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같은 경우엔 왕복일 경우 4500원이네요.
저는 직접 걸어서 올라간 케이스라서 날씨가 많이 덥거나, 비가오거나, 눈이 오지 않으면 걸어서 올라갈 것 같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입장료 + 모노레일 이용요금 (개인 관외지역)
성인 2인 ( 성인2인 + 미취학 아동)
| 입장료 | 10,000원 |
| 입장료 + 모노레일 | 19,000원 |
성인 2인 , 어린이 1인
| 입장료 | 11,5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23,000 |
성인 2인, 어린이 2인
| 입장료 | 13,0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27,000 |
성인 2인, 청소년 1인
| 입장료 | 13,0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25,500 |
성인2인, 청소년 2인
| 입장료 | 16,0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29,000 |
성인2인, 어린이 1인, 청소년 1인
| 입장료 | 14,5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29,500 |
성인 3인
| 입장료 | 15,0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28,500 |
성인 4인
| 입장료 | 20,000 |
| 입장료 + 모노레일 | 38,000 |
제가 이렇게 가격비교를 한 이유는~ ^^
직접 올라갔다 와보니 걸어갈만한 거리더라구요.
가파른 언덕이지만 신발이 불편하지 않고 평상 시 등산 좋아하시면 ~ ^^ 걸어가셔서 모노레일로 아낀 비용으로 차 한잔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비교해봅니다. ^^
(개인적의견)
포천아트밸리 관람시간
이곳은 화요일!! 휴장입니다.
화요일은 절대 가지마세요!!!
저녁 야경을 보시고 싶다면 금, 토, 일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토, 일은 저녁 9시 까지이지만 월~ 목요일 까지는 저녁 7시 까지 이기 때문에 조금 일정이 타이트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관람하는데 2시간 정도는 소요 되더라구요.
아주 가파른 언덕
모노레일이 수리중인 이유로 저희는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 구두 굽 높은거 신지마세요!! )
처음엔 유모차를 밀고 뛰어도 보고 빨리도 가보고 했는데
한..1분도 되지 않아서..
나 왜이렇게 힘들지? 라는 말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왜냐면 언덕이 정말 가파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못올라갈 거리는 아니기에 날씨만 괜찮다면 모노레일 없이 올라가는 것도 나름 추억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모노레일 완전 추천요!
영차영차 저희는 서로 번갈아가며 우리 냐니를 편~안하게 모시고 갔네요?ㅎ
그래도 인도 옆길로는 아름다운 절경도 있고
물이 흐르는 소리와 함께 걸어가니 힐링이 아주 많이 되더라구요.
^^
짧지만 고강도의 언덕을 올라가면 벽에 붙어 있는 꽃을 문 도마뱀이 보이실거에요!
이 곳에서 위로 더 올라가면 천문관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아트밸리가 나옵니다.
딱 보는 순간!
우와! 정말 예쁘다~!!
뭔가 숨이 탁 트인다라는 말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매점은 도마뱀 앞쪽에 아주 작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물, 음료수, 과자 등을 팔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트밸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예쁜 트리와 눈사람도 반겨주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하늘이 회색빛으로 어두워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흐린 날에 오는 아트밸리도 무척 멋있었어요!
같이 사진도 찍어보았네요!!
드라마 촬영서로도 많이 나오는 곳이라고 하니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 볼 때 포천 아트밸리가 나오면 한번에 딱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포천아트밸리 천문관
아트밸리에 오면서 천문관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천문관도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쇼니
저는 우주, 항공 및 과학에 대한 것이 있는 곳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죠!
간단히 떡과 우유를 먹고 이동한 저희는 천문관으로 가 봅니다.
아트밸리를 보고 예쁜 별 통로를 지나오면 천문관이 나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계도 보이네요!
천문과학관 옆에 조르르 흐르는 강도 있고 가는길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많이 있어
포토존도 정말 많았어요!
봄, 여름에 푸릇푸릇할 때 삼각대 들고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단독건물이긴 했지만 전시장이 크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가족들과 간단히 우주에 대해 친숙해지기 위해 방문하기엔 괜찮았습니다.
3층에 위치한 천체투영실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키가 100 CM 가 넘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95 CM 인 냐니는 .. 들어갈.. 수가 없어서 내년을 기약해야했습니다.
의자가 약간의 이동이 있고 한 자리당 한명 씩 앉아야 하기 때문에 3살인 냐니는 조금 무리가 있겠다 싶긴 했습니다.
내부는 멋진 영화관 처럼 생겼네요!
4살이 되면 전시회, 박람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니 더욱 더 많이 다녀봐야겠어요!
종류가 다른 망원경들로 직접 볼수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까치발을 들고 보겠다고 하는 냐니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스스로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책, 영화로도 많이 보았던 월탐선,
달 표현을 달리며 지구를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어쩌면 저의 꿈이 나사에 가고 싶은 것인 것 같기도...
괜히,,
나사, 우주, 항공 쪽을 보면 가슴이 설레이고 더 알아가고 싶고 그렇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나무집에서 힐링도 해보며 포천에서 가족과 많은 추억을 나누어보았습니다.
인스타 사진 하나보고 달려온 저희 가족
생각보다 포천이라는 곳이 볼 것들도 많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놀기엔 2 ~ 3시간은 기본이었던 것 같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어도 1 ~ 2 시간은 기본이기 때문이죠.
천문관 까지 가서 구경하고 천체투영실에서 관람도 한다면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맑은 날 오셔서 예쁜 사진 많이 남기고 가세요 ~^^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더 좋았던 곳입니다.
'SHOWNI5 LIFE > 아이와 놀러가기 좋은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흥 웨이브파크 쾌적한 수유실 후기 (2) | 2023.02.13 |
|---|---|
| [가족카페추천]대형 수목원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솔직후기_메뉴, 가격,인테리어 (17) | 2021.12.15 |
| 인천 비행기 이착륙 보러가기 좋은 곳 및 추천코스 (28) | 2021.07.06 |
| 시흥프리미엄 아울렛_아이들과 놀기 좋은 공간들 (24) | 2021.06.24 |
| 인천_ 흙이랑 나랑_자연놀이터 놀러가요 (7) | 2021.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