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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NI5 LIFE/좋은 정보들

논문읽어주는엄마_영유아기의 뇌발달과 언어교육

by showni5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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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owni5

안녕하세요 쇼니입니다. 

 

정확한 팩트 위주의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에~ 

논문까지 기웃거리게된 쇼니~ 

^_^ 

 

제가 읽으면서 정리한 내용들을 포스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올리다 보면 정보가 쌓여서 저만의 기준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이 될 때는 

역시 책 만큼 도움을 주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홍선호 교수님의 논문 중 제가 요약한 것을 다시 공유해보겠습니다. 

 


영유아기 뇌발달과 언어교육 

홍선호 교수님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 이상으로 창의성을 발달시켜주는 중요한 것인데요.

인간의 언어 발전 단계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유아 언어교육에 있어서  과거와 다르지 않게 언어교육을 언급할 때는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how to 에 대한 이야기만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어를 어떻게 배우느냐 이전에 있어서 인간 human being 이 언어를 어떻게 습득하는지, 이것이 인간의 발달 과정과 어떠한 연관성을 이루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영유아기의 뇌 발달


태어날 때는 성인 뇌의 25%를 차지하지만 

1년 동안 뇌의 무게 즉, 뇌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고 동시에 뇌 발달도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점이 다른 동물들과는 구별되어지는 특징이라고 하네요. 

 

생후 

 

3개월 부터 옹알이 시작하고  
12개월 : ~ 한 단어 mama
18개월  :~ 두 단어 see baby
30개월  : 명사의 단복수, 동사의 과거형태, 문법요소를 습득하며 많다/적다 등의 수개념도 인지할 수 있는 개월 수 이지요.. 
4~ 5세 : 모국어 문법 능력을 갖추고 말의 의미를 이해 하기 시작하며 2500개 단어의 어휘력을 갖게 되는데요. 
6세 : 뇌량은 성인의 90%정도가 되며 교육을 시작하는 적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때부터는 6000개의 단어를 구사합니다.

12세 : 성인 뇌 수준에 준하게 된다. 성인과 같은 모국어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춘기 이전에 많은 발전을 보이는 뇌 발달과 있어서 적절한 언어자극을 주게 되면 더 좋겠죠?

 

 

대뇌의 측면화 현상(Lateralization)

인간의 뇌는 언어 습득의 생물학적 시간표가 있어서 대뇌의 유연성이 뛰어난 사춘기 이전에 언어습득이 이루어진다고 Penifield(1959)와 Stern(1967) 은 주장

출생 후 13세 까지 신경근육이 매우 유연한 반면, 사춘기가 지나면서 대뇌의 신경 세포가 굳어지고, 우뇌와 좌뇌의 기능이 확립되는 시기입니다. 언어적 유연성은 점차 상실, 언어습득 능력도 점차 경화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측면화 현상이 확립되기 전에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좋다고 Stern(1983)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언어발달의 습득이론 

아동은 어떻게 모국어 문법을 습득하게 될까요??

언어경험 --> 언어능력 ---> 언어문법 

 

언어를 사용하는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과정에서 언어학적 경험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연스러운 노출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어노출에 의한 언어입력과 그에 따른 언어발화 즉, 출력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이러한 언어습득과 발달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이러한 해결방법을 모국어 교육에서부터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모국어를 배울 때, 기계적이지 않고, 의식적 언어학습이 아닌, 자연스런 입력과 발화 속에서 언어사용이 반복되고 무의식적 언어습득이 이루어졌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언어는 언제 배우면 좋나요?

한국어이던 영어이던 모두 언어입니다.
외국어 학습의 시기를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는

모국어와 외국어 사이의 문법의 차이의 크기라고 보는데요.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외국어학습의 연령이 낮을 수록 유리하다는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다고 본다. 그리고 대부분 결정적 시기를 사춘기 이전인 10세 ~ 12세 이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동의 언어학습에 있어서 시작연령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습득이다. 
언어적 구조 차이가 많이 나는 영어 같은 외국어의 경우, 한국말의 음성언어, 문자언어 체계를 습득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홍선호. "영유아기의 뇌발달과 언어교육." 한국보육지원학회 학술대회지 2018.춘계 (2018): 3-11.

Penfield, W. (1959) The Learning of Languages. In W. Penfield & L.
Stern H. H. (1967) Foreign Languages in Primary Education, OxfordUniversity Press, Oxford.
Stern H. H. (1983) Foundational Concepts of Language Teaching,Oxford University Press, Oxford.

 

 

[  요약  ]

◎ 영유아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보다 자연스러운 습득이다. 

◎ 언어를 학습해야 한다면  모국어를 익힌 6세 이후로 보며 문법적 차이가 많이 나는 영어, 중국어같은 경우엔 모국어를 습득한 후 학습하는 것이 좋으며 그 결정적 시기가 10 ~ 12세 초등학교 고학년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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