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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NI5 LIFE/좋은 정보들

90년대생 소비트렌드 2020_곽나래_20대의 생각이 궁금해서 봤어요!

by showni5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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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니입니다. 

 

저는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세대인데요. 

저도 젊은 ? ㅎㅎ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최근에 어떤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20대 4명과 30대 1명이 블라인드처 있는 상황 속에서 

카톡만으로 30대 한 명을 찾아내는 미션이었어요

 

그것을 보면서 나도 SNS도 하고 시대에 잘 맞춰가고 생각했지만. 

20대들의 눈으로 보기엔 30대가 너무나 티가 많이나고 100% 맞추는 것을 보면서 

어?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는 구나 

 

그 30대 분께서 하는 생각패턴이 나랑 똑같네 하며 ~ 재밌게 봤었어요.

 

사회에서 성인으로서 가장 젊은 20대의 생각을 알고 싶다는 궁금증이 생겨나게 된 것이죠.

 

왜냐면 젊게 살고 싶거든요! 

 

^)^ 마음이 젊으면 젊은거잖아요(우기기ㅎ)

 

2021년 90년 생들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이루고 있습니다.  

 

그들의 소비에 따라 시장이 많이 움직이고 

현재 어떻게 소비의 패턴이 움직이는지 너무 궁금한 쇼니! 

 

곽나래 작가님의 90년대생 소비트렌드 2020 를 읽어보며 

현재 20대들의 생각을 보았습니다.  

 

 


 

차례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 90년대생 이커머스 기획자, 소비를 말하다

 

1. 90년대생으로 산다 

2. 뷰티 '코덕'이면서 탈코르셋하는 세대

3. 패션, 상품이 아니라 이미지를 산다 

4. 반려동물, 애완동물을 키우는 시대에서 집사의 시대로 

5. 스포츠, 건강하고 활기차며 인싸인 나를 보여주고 싶은 열망

6. 여행,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인생 샷 

7. 식품, 아주 편하거나 아주 예쁘거나 

8. 퇴근 후 삶, 돈 주고 독서 모임에 가는 이유 

 

에필로그. 요즘 애들은 어떻게 돈을 쓸까?

 


모든 내용을 다 읽기 보다는 차례를 보고 먼저 보고 싶은 부분을 본 뒤에 독서를 다시 시작하는 편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다보면 작가의 언어체와 친해지기도 전에 다시 서랍장에 넣게 되더라구요. 

잘 읽히는 책이 끝까지 독서를 할 수 있기에 먼저 

친해지기 위해 

프롤로그, 90년대생으로 산다, 식품에 대한 얘기에 대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저또한 세상의중심은 나! 라는 부분이 ^^ 엄청 인상이 깊었어요.

 

제가 중심이 되어서

가정도 생각하고 

사회활동도 생각하고 

육아도 생각하고 하는 성향들이 

지금 세대에서 벌어지는 일반적인 생각 패턴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깊은 공감이 들더라구요. 

 

부모의 세대와는 다르게 부모의 많은 지지를 받으고 

사회적인 배경 덕분에 90년대생은 

'나 중심주의' 또는 '자기애'가 충만한 상태로 사회에 나왔다고 해요. 

이런 성향을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는 '나나랜드'라고 표현했다고 하네요 

 

"나나랜드"

 

표현 찰떡이죠! 

 

나나랜드 세대에서는 세상의 시선이나 의무가 아니라 나의 행복이 찐으로 중요한거죠! 

그렇기에 이런 자기애가 뷰티, 패션, 스포츠, 여행, 퇴근 후의 삶 등에 여러 영향을 미쳤고. 

내가 성공하고 싶어서 배우는 것에 투자를 많이 하고 기꺼이 하지만 

과도하고 소모적인 노동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기에 

야근를 꺼려하고 회사에 너무 얽매이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아껴야 하는 부분에선 확실하게 아끼고 

투자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투자를 해요. 

 

대표적인 예가 사회 초년생의 월급이 그리 많지 않지만 

1회당 5 ~ 10만원을 호가하는 PT , 필라테스 수업 등을 듣고, 명품백을 구입하는 소비패턴을 볼 수 있죠 

그래서 20대의 명품 신장률은 27 ~ 29% 성장

30대는 10%, 50~60대는 한 자릿수에 미쳤대요. 

 

그렇기에 명품 브랜드에서 20대를 공략하기 위해서 다양한 서브컬처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거죠! 

 

20대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와 명품의 콜라보로 구매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거에요. 

요즘엔 이런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많이 볼 수 있는 거구요. 

 

즉, 2021년 현재 20대들은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90년대 생의 마음에 들어가기 위해선

"가심비"를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1.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상품과 서비스 고민 

2. 평소엔 짠테크,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선 투자 과감히! 

 

 

또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곧 여가시간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래머블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 Instagram " + " able " = 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적합한 것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식당에서 올릴만한 메뉴인지 , 메이크업을 배우거나, 외국어를 배우거나, 인생공부할 수 있는 

컨텐츠인지 여부를 인스타그래머블해? 라고 표현하는거죠! 

 

짤문화로 여가시간도 보내고 배움도 실천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택을 잘 하고 싶기 때문에 유튜브나 블로그 등으로 먼저 정보 및 후기를 찾아보고 

활동을 하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죠!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 

 

또한 90년대생들은 1인 가구가 증가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땐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밥, 국, 찌개, 반찬이 있고, 사과, 배, 수박 같은 과일도 늘 냉장고에 있었지만 혼자사는 것은 먹는 것을 차려먹고 치우고 하는데 너무 많은 경제적인 에너지, 시간적인 에너지가 들게 되는 것이죠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식자재들의 포장단위도 크기때문에 남는 재료가 많아서 결국엔 더 비싸게 사먹는 결과를 보이고 말이죠. 

 

그래서 1인가구가 많이 활용하는 편의점에서 조금 더 비싸더라고 포장단위가 작은 식자재들을 사먹거나 

HMR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통업체에서는 밀키트 카테고리를 강화하거나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많은 제품들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걱정이 됩니다. 

 

육아를 하며 더욱 피부로 와닿았던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이 쓰리고를 하기 위해선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잘 먹고 라고 생각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ㅜㅜ 

계속해서 가공식품, 외식, HMR 푸드만 이용하면 건강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편리함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먹고사는 일!  정말 중요합니다. 

잘먹어야 잘싸고, 잘먹고 잘싸야 잘잡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루하루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레토르트 식품, 외식, 배달음식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조금 더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 

우리고 노력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저, 쇼니는 계속 고민할 것 같습니다. 

 

과일 매출 신장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한 것이 절대 가치가 되고 있는 것은 여러 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 많이 버리게 되거나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은 과일들에서 지표를 볼 수 있는데요. 

 

한국 농촌 경제연구원의 2018년 식품 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과일로 딸기를 꼽은 경우는 90년대생은 6.8%, 60세 인구는 0.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또한 21년 초 겨울 과일 인기순위에서도 딸기가 귤의 인기를 넘어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 2017년 과일 매출 신장률 ] 

(단위 : %, 전년 대비)

칼이 필요 없는 과일 칼이 필요한 과일
딸기 21.2 복숭아 -17.5
바나나 9.0 -17.1
체리 8.5 사과 -10.4
감귤 5.6 수박, 오렌지 -5.8

 

이처럼 손질이 필요하지 않는 과일들의 성장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동시에 

적은양이지만 희소성을 갖는 품종 또는 새로운 품종들을 구입함으로서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 샷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만족을 한다고 합니다. 

 

 

편한게 정말 좋아요

 

18년 한 해 국내에서 출시된 HMR  신제품만 1,200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CJ, 피코크, 잇츠온 등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죠 

 

이제는 HMR 범위도 넓어져서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 :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 즉석밥, 냉동만두, 레토르트 식품

간편조리 후 먹을 수 있는 RTC(Ready to cook)  : 밀키트(찌개류, 볶음류, 탕류)

제품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되면서 이전엔 직접 식재료를 구매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는 것들을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그 다양성이 증가된 것입니다. 

 

90년대생 , 쉽게 말하면 요즘 세대들에게 잘 팔리는 식품은 

 

손질할 필요 없이 편리하고, 신선식품은 적은 양으로 자주 주문할 수 있도록 하면 

그들의 니즈에 부합될 것이다. 

 


이렇게 90년대생의 소비패턴 중 저는 식품에 조금 더 집중을 해보았고. 

농촌경제연구원 및 식품안전나라 자료를 더 보면서 정말 

요즘 시대에 어떻게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현재 식품 트렌드에 대해서 더 많은 자료 계속 이어 나가볼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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